울산서 초등학교 급식종사자 5명 확진…학생·교직원 638명 검사

울산 한 초등학교 급식 종사자 5명이 이틀 새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학생과 교직원 등 630여 명이 진단 검사를 받았다.

18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983∼986번 4명은 중구 한 초등학교 급식 종사자들이다.

전날 먼저 확진된 978번 확진자도 이들의 동료다.

978번은 10일 의심 증상이 나타난 이후 설 연휴가 지난 15일 오전까지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983∼986번은 16일까지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학교에서는 8일부터 10일까지 1∼2학년이 등교 수업을 했고, 15일부터 16일까지 3∼4학년이 등교 수업을 했다.

17일부터는 전교생이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19일에는 종업식이 예정돼 있다.

이에 방역 당국은 이날 오전부터 해당 학교 운동장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1학년부터 4학년 학생 567명과 교직원 71명 등 638명을 검사했다.

급식소에서 일하는 8명 중 확진자 5명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고, 급식소 도우미 3명도 음성으로 확인됐다.

한편 전날 2명이 확진된 중구 한 초등학교 학생, 교직원 등 158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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