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산업대학원이 18일 엑스텍코리아와 ‘IEC 방폭과정 교육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최준환 울산대 산업대학원 교수, 최수빈 엑스텍코리아 대리, 박종훈 초빙교수, 홍동우 엑스텍 코리아 대표, 박주철 산업대학원장, 이동구 한국화학연구원 전문연구위원, 박창권 교수. 울산대 산업대학원 제공

울산대 산업대학원이 18일 엑스텍코리아와 ‘IEC 방폭과정 교육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최준환 울산대 산업대학원 교수, 최수빈 엑스텍코리아 대리, 박종훈 초빙교수, 홍동우 엑스텍 코리아 대표, 박주철 산업대학원장, 이동구 한국화학연구원 전문연구위원, 박창권 교수. 울산대 산업대학원 제공


울산대학교 산업대학원(원장 박주철 교수)은 18일 산·학협동관 회의실에서 엑스텍코리아(대표 홍동우)와 ‘IEC 방폭과정 교육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방폭(Explosion Protection)은 생산현장에서 전기설비로 인한 화재·폭발이 발생하기 위해선 위험 분위기와 점화원이 공존해야 하는데 이 조건이 성립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고 폭발을 제어하는 핵심 기술이다.

엑스텍코리아는 숙련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석유화학 및 조선·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방폭 공사, 방폭 장비 인증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방폭산업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IECEx CoPC Unit 001부터 Ex 010까지 전 과정의 교육 및 시험까지 진행하는 국내에서 유일한 국제 인증교육기관이다.

현재 국가별로 안전에 대한 기준을 정립하고 이를 준수하기 위한 방폭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산업현장에 설치되는 기기뿐만 아니라 관련된 인원에 대한 자격 검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울산대 산업대학원은 엑스텍코리아와 함께 방폭과정의 전문 교육을 수행하면서 방폭 자격증을 획득하고 이를 통해 석유화학산업 및 수소산업의 방폭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국제 방폭 개인자격 IECEx CoPC 과정 및 각종 세미나 등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동구 한국화학연구원 전문연구위원은 “현재 울산의 산업플랜트 설비는 노후화로 화재, 폭발 등의 위험요인이 상존해 있다”며 “산업안전성 확보를 위해 방폭 관련 전문인력과 원천기술을 하루빨리 선점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주철 원장은 “서울 등 다른 지역에 가지 않고도 울산대에서 표준화된 방폭 교육을 할수 있게돼 산업현장의 폭발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제적 수준의 방폭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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