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확진자 15명 추가…2주 만에 두 자릿수, 재확산 우려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주 만에 두 자릿수로 늘었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지역 확진자는 전날보다 15명(국내 14명, 해외유입 1명)이 늘어 총 3천119명(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이다.

신규 확진자는 청도 5명, 경산 3명, 영주 2명, 예천 2명, 군위 1명, 봉화 1명, 울진 1명이다.

청도에서는 충남 아산의 귀뚜라미보일러 공장 직원 3명과 그 접촉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산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양성으로 나왔고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이 확진됐다.

또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영주에서는 서울의 한 병원 관련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양성으로 나왔고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예천 2명은 울산 확진자의 접촉자, 군위 1명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울진에서는 인천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봉화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설 연휴 때 다녀간 대전의 가족도 확진됨에 따라 감염경로를 찾고 있다.

경북에서는 일일 신규 확진자가 최근 한 자릿수로 안정세를 유지하다가 2주 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증가해 설 연휴 이동에 따른 재확산을 우려한다.

도내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가 37명 발생했다.

현재 1천388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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