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훈련 도중 화재,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어
강원 화천서 산불, 일몰로 진화작업 중단…인명피해 없어

17일 오후 4시15분께 강원 화천군 사내면 명월리 군 사격장에서 불이 나 인근 야산으로 불이 번졌다.

산림당국은 지자체, 육군 등과 함께 헬기 5대, 펌프차 등 장비 7대, 인력 79명을 투입해 진화를 벌였다. 하지만 날이 어두워지면서 작업을 중단했다.

불은 군 박격포 사격 훈련 도중 피탄지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2만제곱미터(㎡)가 넘는 산림을 태웠다. 불이 난 곳은 주변에 민가 등이 없는 지역으로 인명 피해는 없으며, 진화율은 50%가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헬기와 장비,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송렬 기자 yisr0203@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