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공장 밀집지역 4개구역으로 나눠 특성에 맞게 대응
인천 공단소방서, 남동공단 맞춤형 화재 진압 대책 수립

인천 공단소방서는 남동공단 내 공장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맞춤형 화재진압 대책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소방서는 남동구 고잔동 일대 소규모 공장 밀집 지역을 건물 구조에 따라 1∼4구역으로 나눈 뒤 구획 별 특성에 맞는 대응책을 마련했다.

건물 구조에 따라 샌드위치 패널 구조 건물은 1·4구역으로, 슬래브 구조 건물은 2·3구역으로 나뉘며 구역별로 공단소방서와 산하 119안전센터가 협조해 초기 진화에 나선다.

또 소방 차량 진입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65㎜ 수관을 2개의 40㎜ 수관과 연결하는 장치인 'Y카플링'도 활용할 예정이다.

남동공단은 입주 업체가 6천 곳이 넘는 공장 밀집 지역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의 중요성이 크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꾸준한 현장 적응훈련으로 화재를 예방하고 재난 상황에 빈틈없이 대비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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