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메디컬밸리 산업단지 본격 추진…착·준공 '원스톱 서비스'

경남 합천군은 공장설비 설계·제조업체 넥스타테크놀로지·대통도시개발과 '메디컬밸리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이행협약(MOA)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이들 기업에 착공에서 준공까지 원스톱 인허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두 기업은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준공과 입주기업에 군민을 우선 채용하기로 약속했다.

'합천 메디컬밸리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합천 율곡면 임북리 일원 약 59만㎡에 총사업비 3천억원을 투입해 살균·항바이러스 소재,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등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다.

향후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1천여명의 신규일자리 창출로 5만 인구 회복 및 군 재정자립도 향상 등 지역발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함양∼울산고속도로와 남부 내륙고속철도가 2024년과 2028년에 개통을 앞두고 있어 물류비 절감을 원하는 기업들에도 유리한 입지를 제공한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이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군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 방안"이라며 "산업단지 인허가 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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