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올해 1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고양시, 100억원 규모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시는 이를 위해 16일 경기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출연했으며,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고양시 출연금의 10배인 100억원을 보증한도로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소상공인들이 제1금융권 시중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도록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특례보증서를 발급해 주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일로부터 2개월이 지난 고양시 소재 소상공인이며, 업체당 최고 5천만원까지 신용보증을 받을 수 있다.

특례보증을 받고자 하는 지역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고양지점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gcgf.or.kr)와 고객센터(☎1577-5900)를 통해 방문상담 예약을 할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중 은행이나 대규모 점포와도 매칭 출연을 추진해 특례보증 한도를 늘리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2011년부터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103억원의 출연금을 조성해 지역 소상공인 5천여명에게 1천억원의 보증 지원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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