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은 온라인 홍보와 국내외 경제단체 등을 활용해 올해 50개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17일 밝혔다.

광양경제청, 올해 50개 기업 투자유치…온라인 홍보 강화

광양경제청은 지난해 43개 기업으로부터 7천257억원의 투자를 이끌었으며 일자리 1천341개를 창출했다.

올해는 지난해 발굴한 잠재투자기업 859개사를 대상으로 비대면 투자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서울사무소를 통해 수도권에 소재한 기업도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기능성 첨단 소재를 다루는 대기업을 유치하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연계한 융복합기업 87개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한다.

이차전지 기업 유치를 위해 포스코 배터리 소재부품 연관 기업들의 추가 투자를 유도하는 한편 생활소비재, e 모빌리티 제조기업 등 대규모 물동량을 창출할 수 있는 물류·제조기업도 유치할 계획이다.

전문가 그룹 간담회를 열어 철강기업 투자 유치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온라인 투자설명회를 열어 외국인 투자기업도 발굴하기로 했다.

해룡산단은 미개발 부지를 추가로 개발해 2023년까지 산업시설용지 61만㎡를 공급하고 황금산단은 올해 말까지 77만㎡를 개발하기로 했다.

세풍산단은 내년까지 항만 배후부지 41만㎡를 조성하고 추가로 66만㎡를 확대해 지정할 계획이다.

김갑섭 광양경제청장은 "코로나19 등 여러 어려움에도 코스피 시장이 3천을 돌파하며 새 역사를 쓸 수 있었던 것은 그 중심에 혁신 벤처기업이 있어서 가능했다"며 "비대면 투자유치 활동 확대로 광양만권 내 혁신 벤처기업을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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