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집단감염 관련 2명 포함 13명 확진…1명 사망

인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숨지고 1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사망자는 지난달 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로, 인천 지역의 누적 사망자는 모두 52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13명 중 6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뒤 검체 검사를 받아 양성으로 판정된 산발적 감염 사례다.

2명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가족·지인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들이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감염 사례와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모두 33명이 됐다.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한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4명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전날 공무원 1명이 확진된 부평구청에서는 같은 층에 근무하는 직원 등 21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됐으나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미추홀구·남동구 각 3명, 연수구·부평구·서구 각 2명, 동구 1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51개 가운데 9개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782개 중 87개가 사용 중이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천201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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