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추가 확진자 없어…거리두기 완화된 2주가 고비

부산시는 전날 오후 검사자 중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천48명이다.

부산은 기존 집단감염에 따른 접촉자 확진이 이어지고 지난 설 연휴 가족 모임으로 인한 연쇄 감염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지난주(9∼15일) 확진자는 152명으로 하루 평균 21.7명의 감염자가 발생해 안심할 단계가 아니라고 당국은 보고 있다.

부산시는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존 2단계에서 1.5단계로 낮춰 시행 중이다.

2주간 음식점, 카페 영업이 정상화되고 유흥시설 역시 오후 10시까지 영업이 가능해졌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시민 간 접촉 가능성 증가로 코로나 방역엔 비상이 걸렸다.

부산시는 느슨한 방역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다시 상향되면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방역수칙 위반 시 '원스트라이크 아웃' 규정을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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