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관광 활성화 최우선 대책 일환 '천혜관광자원 대부도 환경정비' 추진
경기 안산시는 '안산 방문의 해' 추진으로 대부해솔길 등 지역의 주요 관광지에 관광객을 유치하기로 하고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는 관광 활성화 최우선 대책으로 수도권 최고의 자연관광 자원을 보유한 대부도 환경정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5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안산 방문의 해' 2년차 사업을 적정 추진하기 위해서다.


시는 이진찬 부시장을 단장으로 관광과 등
13개부서가 행정협업TF팀을 구성해 아름답고 깨끗한 대부도 만들기를 위한 25개 역점 추진사업을 선정하고, 지난 31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13개부서 행정협업TF팀은 관광객이 본격적으로 찾아들기 시작하는 오는 4월 이전까지 대부해솔길, 대부황금로, 대선로, 대남로, 해안길 등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쾌적한 대부해솔길 유지관리를 위한 안내체계 정비, 쓰레기 수거, 제초작업, 가지치기, 노면정비에 이어 방아머리 주변 꽃길 조성, 대부도 주요 관광지 국토대청결운동 및 깨끗한 대부도 만들기, 관광객 밀집지역 코로나19 방역수칙 지키기 캠페인 등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윤화섭 시장은 연간 1천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천혜의 생태관광자원을 보유한 대부도를 깨끗하고 쾌적한 관광지로 조성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수도권 최고의 아름다운 섬, 청정 대부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