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경기 결장한 이승우, K리그 팀과 접촉하면서 이적설
포르투갈 1부 리그로 임대 이적
이승우/사진=이승우 트위터

이승우/사진=이승우 트위터

벨기에 리그에서 방황 중인 이승우(신트트라위던)가 프로축구 K리그가 아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1부리그) 포르티모넨스로 임대 이적할 예정이다.

2일 포르투갈 리그 사무국에 따르면 겨울 이적시장 마감과 함께 이승우의 포르티모넨스 임대 이적 서류가 접수됐다.

이와 관련해 포르투갈 복수의 현지 매체들은 "이승우는 이번 시즌 종료까지 임대로 뛰며 계약에는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포르티모넨스 구단은 스포르팅의 공격수 곤살로 플라타(에콰도르) 영입에 실패했다. 이에 이승우와 접촉하면서 이적시장 마감 직전에 계약이 성사됐다.

스페인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인 이승우는 2017년 이탈리아 세리에A 베로나를 거쳐 2019년 8월 벨기에 주필러 리그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했다.

이승우는 이번 시즌 초반 13경기 동안 2골밖에 넣지 못했다. 또 지난해 12월 피터 마에스 감독이 부임한 뒤로는 출전 명단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이승우는 현재까지 최근 9경기에서 모두 결장했다. 이에 이적을 추진하던 이승우는 K리그1 수원 삼성, 전북 현대 등과 접촉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포르티모넨스는 이번 시즌 프리메이라리가에서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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