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6개 교원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원격수업 장기화로 인한 학생 간 학습격차 최소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부는 교원단체들과 발표한 공동선언문에서 “현장 선생님들과 함께 학생들의 생활과 학습상황을 파악하고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강화하겠다”며 “학생들의 학습지원을 강화해 학습격차 해소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와 교원단체들은 온라인에서 진행하기 어려운 교육과정을 과감하게 축소하고, 방역 행정을 보강하기 위한 인력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상시적 거리두기를 위한 과밀학급 해소 문제에는 교육당국은 물론 정치권도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선생님들이 더욱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교육청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육 격차 문제가 학교 안에서 완화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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