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코로나 백신 화이자 될 듯…이달 안에 허가 신청
21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한국화이자제약은 이달 안에 식약처에 정식 품목허가를 신청하기로 하고, 막바지 작업 중이다.
화이자제약은 지난 1월 18일 식약처에 코로나19 백신의 허가 신청 전 비임상 및 임상(1·2·3상) 자료에 대한 사전검토를 신청한 이래 후속 작업을 밟아왔다.
다만 화이자제약은 구체적인 일정에 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화이자제약 관계자는 언론 인터뷰에서 "최대한 빨리 식약처에 코로나19 백신의 품목허가를 신청할 예정이지만 뚜렷한 날짜는 언급하기 어렵다"며 "정부와 협조에 국내에 코로나19 백신을 신속하게 들여올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했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