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9월부터 시행하기로
지방자치단체가 책임지고 초등학생을 오후 7시까지 돌봐주는 ‘학교돌봄터 사업’이 오는 9월부터 시행된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19일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8개 기초자치단체가 교육청·학교와 함께 총 3만 명의 초등학생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통상 오후 1시부터 5시까지고, 지역 내 돌봄 수요에 따라 아침돌봄(오전 7~9시), 저녁돌봄(오후 5~7시) 등도 운영한다.

초등학교는 교실 등 돌봄 공간만 제공하고 지자체가 아동의 안전 보장, 시설 관리 등을 전적으로 책임지게 된다. 복지부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매년 학교 교실 750실을 선정해 시설비와 운영비를 지원한다. 올해 시설비로 225억원, 운영비로 15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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