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지평과 비영리 사단법인 두루가 이달 서울서대문경찰서와 성폭력, 학교폭력 등의 범죄 피해 여성·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서대문구의 피해자들에게 상담 및 기타 법률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두루는 비영리 전업 공익변호사단체로, 지평의 후원을 받아 2014년 설립됐다. 지평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