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541억 투입해 청년 2천620명 일자리 지원
대구시는 올해 국비 271억원 등 541억원을 투입해 청년 2천620명에 지역주도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형 비대면·디지털 일자리 19개를 비롯해 청년 1천332명이 참여하는 21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19 대응형 사업은 언택트·디지털 중심 청년일자리를 제공하고 월 160만원 인건비를 기업에 지원한다.

기업은 월 40만원 이상을 부담해 청년에게 실질소득을 보장해야 한다.

시는 1천288명이 참여해 이미 추진 중인 31개 사업 등 총 52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2천620명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으로 디지털 청년 인재등용문(146명), 고졸청년-중소기업 디지털 프리허그(200명), 로봇프로세스 자동화 융합인재 직업훈련(150명) 등을 추진한다.

대구시 홈페이지 공고 안내문을 참고해 사업별 운영기관 등에 신청 방법, 일정 등을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