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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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정신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분산 대책을 마련했다.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지난달 15일 이후 이날까지 정신병원 집단감염 관련자는 339명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현재 국립정신건강센터 80병상, 국립 마산병원 80병상, 음성소망병원 100병상 등을 운영하고 있다. 병상 가동률은 전날 기준 87.4%다.

오는 11일부터 의정부의료원 27병상, 청주의료원 30병상을 추가로 운영한다. 여기에 청주의료원 30병상을 더한다.

연쇄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민간 병원을 참여시키는 정신병원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윤진우 기자 jiin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