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이상 집합금지’와 관련한 신고가 하루 평균 100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서울경찰청은 5인 이상 집합금지 관련 112신고 1294건을 조치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접수된 신고로 하루 평균 107.8건에 달한다. 신고 유형별로는 5인 이상 모여 있는 경우(집합)나 코로나19 영업위반 의심인 ‘위험방지’ 신고가 818건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상담 문의(228건), 소음 신고(164건) 순이었다. 서울경찰청은 코로나19 관련 허위정보(가짜뉴스) 생산·유포에 대해 38건을 수사해 45명을 검거했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