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대한약사회 업무협약 체결
전국 약국 2만3천여곳 '사회적 약자 안전망' 지정

경찰청과 대한약사회는 29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아동·여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아동·노인 학대, 가정폭력 피해자와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보호와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전국 약국 2만3천여곳을 지역사회 안전망으로 지정됐다.

약사들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 징후를 발견하면 경찰에 신속히 신고하기로 했다.

약국은 지역 주민들을 가까이에서 접촉하며 아동·노인 학대, 가정폭력 징후를 발견하고 약물을 통한 자살 고위험군을 접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찰청은 전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대한약사회와 협업으로 범죄 예방부터 피해자 지원,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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