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2030년까지 80여조원을 투자하는 ‘전남형 뉴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전남형 뉴딜을 통한 2030 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비전으로 내세운 종합계획은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 저탄소 사회 전환, 혁신인재 육성으로 일자리 창출과 초광역 협력 기반 지역균형발전 등을 3대 목표로 제시했다. 도는 목표 달성을 위해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휴먼·공간 뉴딜 등 3대 분야에 80조2841억원 규모의 162개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무안=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