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4.16세월호참사 증거자료의 조작·편집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국회 의결 요청안이 통과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4.16세월호참사 증거자료의 조작·편집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국회 의결 요청안이 통과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세월호 참사 사건의 '증거자료 조작·편집' 의혹과 관련한 특별검사 임명 요청안이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요청안은 찬성 189명, 반대 80명, 기권 3명으로 가결됐다.

이번 특검 요청안은 가습기살균제 사건과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가 지난 9월23일 국회에 제출한 것이다.

당시 특조위는 법원에 제출된 세월호 참사 당시 영상이 기록된 CCTV 복원 데이터와DVR 본체 수거 과정이 조작된 증거를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신용현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