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연계된 에너지·기후변화 국제 워크숍이 열린다.

제주서 기후변화 워크숍…탄소 없는 섬 추진 사례 발표
제주도와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제주국제녹색섬포럼은 9일 '에너지와 기후변화-녹색사회로의 전환을 위해'라는 주제로 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개 세션으로 구성해 페터 빙클러 주한 독일 부대사가 '탈코로나 시대 녹색 회복과 이동'이란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또 제주 유인도서 5개 섬(가파도, 마라도, 비양도, 우도, 추자도)에서 추진 중인 '탄소 없는 섬' 추진 사례를 관련 전문가들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윤종수 전 환경부 차관, 변병설 인하대학교 교수, 대런 사우스콧 제주대학교 객원교수가 기후변화 및 에너지 정책에 대해 발표하고 기후 관련 전문가들이 토론을 벌인다.

주최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워크숍을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중계하기로 했다.

실시간 중계는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유튜브 채털(youtu.be/gtRQGPkDBOo)에서 볼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