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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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충남 서산시 주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시내 한 주점을 찾았다가 서산 51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던 A 씨(서산 72번)가 이날 오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산 70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B 씨(서산 73번)도 이날 오후 확진됐다. 서산 70번은 A 씨처럼 주말인 지난달 28일 밤 해당 주점에서 서산 51번 확진자 옆 테이블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주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다.

서산시는 오는 7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할 방침이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