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정된 작품들은 방송영상학과 <작품제작1/지도교수:박미선,이미정> <In-school Field Study(교내현장교육)/지도교수:오종서,이자혜,박미선,박덕춘,장지태> 수업을 통해 제작됐다. IFS는 PD, 작가, 카메라맨, 편집감독 등 다양한 직무별 협업이 이루어지는 현장실무형 교육프로그램이다. 2014년 특성화 사업을 통해 시작된 후 올해 7년째를 맞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이혜영 씨는 “이 작품을 제작하면서 잠시나마 1970년대의 좌천동 자개골목으로 들어가 삶을 묵묵하게 바친 장인들의 노고를 기록하면서 우리 옛것의 아름다움과 좌천동의 명성과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며 “영상을 통해 부산의 나전칠기 역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신 장인분들의 노고에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고, 좌천동 자개골목이 오래오래 기억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LINC+ 사업 수행 전국 8개 대학생 참가, 대상 비롯 우수상 3명 등 수상사진설명: 지난달 30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체육관 ‘DA-LINC+ FAIR’에서 진행된 ‘제1회 CDS 빅데이터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조승현(왼쪽부터 두 번째) 학생 등 수상자들이 이해우(가운데)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대 제공.동아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김점수)은 제1회 ‘CDS 빅데이터 경진대회’에서 조승현(기계공학과 2)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빅데이터 대학연합이 주최하고 한양대 LINC+사업단·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가 주관했다. 이번 대회엔 LINC+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전국 8개 대학(동아대·대전대·연세대(원주)·전주대·제주대·조선대·한양대·호서대) 학생 66명이 참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드래그&드롭(Drag & Drop) 방식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통해 주최 측에서 제공하는 생산·사회분야의 빅데이터 중 한 개의 문제를 선택해 3시간 동안 분석했다. 동아대 조승현 학생이 사회분야 전국 1위에 해당하는 대상(한국연구재단이사장상)을 차지했다.이번 대회에선 이밖에 동아대 강진석(기계공학과 1), 박정원(토목공학과 3), 송현지(환경공학과 3)이 학생이 우수상(동아대학교 총장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DA-LINC+ FAIR’ 행사장에서 진행됐다.동아대 LINC+사업단은 이번 경진대회에 대비해 지난 여름방학 기간 ‘CDS 누구나 빅데이터 전문가’ 교육을 실시, 시험에 통과한 상위 10명의 학생이 경진대회에 참가했다.이번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대회 후원사인 한국데이터산업협회와 한국SW-ICT총연합회, 카카오, 11번가, 쌍용레미콘, 코아비스, MS 등 기업에서 현장실습에 참여할 기회를 얻는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