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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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험생은 총 12명으로 집계됐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30일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현재 서울의 수험생 확진자는 12명, 자가격리자는 57명이라고 발표했다.

서울시는 서울의료원과 남산생활치료센터에 확진자 전용 고사장을 마련, 확진자들이 수능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자가격리자는 전용 고사장 22곳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의료원의 수험생 확진자 시험장을 점검했다. 해당 시험장은 서울의료원 12층에 있으며 11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올해 수능은 내달 3일 치러진다.

고은빛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