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가족 전공, 뷰티·패션 마케팅 등 신설
경희사이버대는 올 2학기부터 학사 마지막 학기에 석사 교과목을 수강할 수 있는 ‘학·석사 연계과정’을 도입했다.   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는 올 2학기부터 학사 마지막 학기에 석사 교과목을 수강할 수 있는 ‘학·석사 연계과정’을 도입했다. 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총장 변창구)는 ‘최고의 사이버대학’으로 꼽힌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2016년부터 5년 연속 사이버대학 부문 1위에 올랐다. ‘미래 인재 양성’이란 목표로 교육 과정을 운영해 온 덕분에 대한민국 교육산업 대상 사이버대학 교육부문,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글로벌베스트브랜드부문 등도 수상했다.
사이버대 최초 ‘학·석사 연계과정’
변창구 총장

변창구 총장

경희사이버대는 70년 역사를 지닌 경희대의 전통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립됐다. ‘대학다운 미래 대학’이란 가치를 추구하고 우수 인재를 배출하는 데 힘쓰고 있다.

경희사이버대는 2020학년도 2학기부터 사이버대 최초로 학·석사 연계과정을 운영한다. 학사 졸업을 한 학기 앞두고 신청 가능하다. 학·석사 연계과정에 선발되면 학사과정 마지막 학기에 석사과정 교과목을 수강하게 된다. 학점은 학·석사 학점으로 동시에 인정받는다. 학부 재학생과 2021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도 일정 조건을 갖추면 학·석사 연계과정에 지원할 수 있다.

경희사이버대는 2020학년도 2학기에 사회복지학부 내 청소년 가족 전공을 신설했다. 학교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청소년 교육 소외 등의 문제가 대두된 만큼 청소년 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복지 정책 제도를 마련할 수 있는 전문가를 육성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기존 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학과에 뷰티·패션산업마케팅전공을 신설하고, 마케팅·리더십경영학부(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전공, 뷰티·패션마케팅전공)로 개편해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맞춤형 ‘언택트 교육’
경희사이버대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비학위 과정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이러닝 플랫폼’을 구축했다. 온라인 학습, 학습관리를 위한 LMS(학습관리시스템), 웹사이트, 동영상 플레이어 및 서버 등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마련했다.

지난 2월부터는 온라인 교육을 필요로 하는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 보다 효과적인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월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한 ‘제10회 한누리 학술문화제’는 세계 각국 교육자와 동문 및 재학생 130여 명이 참여했다. 경희사이버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주기적으로 온라인 고등교육 교수학습 세미나를 열고 있다. 세미나를 통해 최신 교육 트렌드를 분석하고, 활용 전략을 공유한다.
국제 교류도 활발
경희사이버대는 국제 교류도 활발하다. 지난해 말 기준 약 1650명의 해외 학생이 경희사이버대의 한국어 강의 콘텐츠를 수강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함께 온라인 한국어 강의 콘텐츠를 해외 대학에 제공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는 지난해 한국국제교류재단의 ‘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교육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미국뿐 아니라 유럽, 파라과이, 중국, 대만, 베트남, 폴란드, 프랑스 등에 강의를 내보내고 있다.

베트남 탕롱대와는 2016년부터 국제교류 협약 및 부속합의서를 맺고 교류하고 있다. 탕롱대는 방문단을 구성해 경희사이버대의 콘텐츠 개발 단계, 콘텐츠 유형, 교수학습 프로그램, 모바일 서비스 등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수를 진행하기도 했다.

경희사이버대는 재학생의 어학 능력과 국제화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언어문화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재학생에게 프로그램 수료 시 지원금을 제공한다. 재학생 대상으로 취업 및 창업 특강, 북콘서트, 명사 특강 등도 틈틈이 연다. 우수 인재를 배출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사이버대학 최초로 2003년 제1회 해외탐방을 시작으로 매 학기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경희사이버대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36개 학과(전공)에서 2021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또한 경희사이버대학원은 다음달 4일까지 2021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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