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대표 임대규·왼쪽)은 24일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오른쪽)를 통해 올해 출산했거나 출산을 앞둔 저소득층 여성 310명과 조손 및 한부모 가정의 여성 청소년 650명에게 유모차, 위생용품 등 총 1억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현대홈쇼핑은 2017년부터 저소득층 여성에게 생애 주기에 맞춰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하이 캠페인’을 하고 있다.
NS홈쇼핑은 협력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NS홈쇼핑은 지난 23일 경기 성남시 판교 사옥 대회의실에서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임금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식’을 열었다. NS홈쇼핑은 협약을 통해 임금격차를 해소하고 기업 간 양극화를 극복하는 사례를 만든다는 목표다.협약식에는 조항목 NS홈쇼핑 공동대표(왼쪽부터), 도상철 NS홈쇼핑 공동대표,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황창주 태영 대표 등이 참석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의 혁신기술 개발과 상품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지원, 생산성 향상 지원, 혁신활동 성과 공유 등과 같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상생협력 모델 도입과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 준수’ 등이다. 협약을 통해 NS홈쇼핑은 홈쇼핑산업의 특성에 부합하는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에 2020년부터 3년간 총 58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NS홈쇼핑은 이를 바탕으로 공동 상품 기획·개발, 유통·포장기술 개발, 영상제작 비용 지원, 상품성 개선, 판매수수료 지원 방송과 더불어 해외 진출 지원, 창업기업 육성, 동반성장협력대출 등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LG전자가 에티오피아에서 콜레라를 퇴치하는 사업을 지원한다.LG전자는 24일 국제백신연구소(IVI), IVI 한국후원회 등과 업무 협약(사진)을 맺었다. 2021년부터 3년간 콜레라 취약지역 주민 4만 명에게 백신을 접종하고 현지 공중보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질병감시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협약의 골자다. 행사엔 제롬 김 IVI 사무총장(왼쪽부터),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 박상철 IVI 한국후원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IVI는 1997년 유엔개발계획(UNDP)이 주도해 설립한 비영리 국제기구로 개발도상국에 백신을 공급하는 게 주된 업무다. 국제기구 중 드물게 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다. LG전자는 2008년부터 IVI를 후원하며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국가를 대상으로 백신 지원사업을 펼쳐왔다.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교촌에프앤비(회장 소진세·사진)는 24일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전국민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교촌은 ‘행복채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아동 행복 프로젝트 ‘오늘 만난 그 아이를 위해, 아동학대 국민감시단이 되어주세요!’ 온라인 캠페인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