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해양 생태계 회복 위해 넙치 1천만마리 방류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올해 방류종자 인증제로 유전적 다양성이 확보된 넙치 종자 1천141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방류 사업은 한정된 어미로부터 생산된 방류 종자를 방류하는 식으로 진행됐고 이에 해양 생태계 건강성 악화가 우려됐다.

이에 2016년 해양수산부가 해양 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관리를 위해 양식용 종자와 방류용 종자를 구분해 건강한 수산 종자를 방류할 수 있도록 방류종자인증제를 시행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인증제 시행 5년 차인 올해의 경우 시행 전과 비교해 방류종자 유전적 다양성(PIC)이 7%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 인증종자 방류가 1천141만 마리인 점을 고려했을 때 인증제 도입 이전과 비교하면 1.4배, 인증제 시행 첫해보다 6배가량 방류량이 증가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관계자는 "유전적 건강성이 확보된 넙치 종자 방류가 1천만 마리 이상 이뤄진 것은 인증제 수행에 따른 큰 성과"라며 "지속적인 인증제 수행과 확대를 통해 해양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수산자원 증가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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