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대표 송구영)은 23일 보호종료아동 및 보육시설 퇴소 예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2년간 통신비 지원과 인식개선 캠페인(사진)을 하기로 했다. 보호종료아동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름다운재단과 손잡고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통신사업자 주도로 취약계층에 통신비를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처음이다.
국제 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22일 ‘2020 아동 권리 영화제’ 폐막식(사진)을 열고 ‘아동 권리 단편 영화 공모전’ 수상작 6편을 선정했다. 대상작인 김유빈 감독의 ‘작은별’은 가난한 삶 속에서 꿈을 버리지 않고 나아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아동 빈곤 문제를 현실감 있게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전병곤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사진) 연구팀이 23일 인공지능(AI) 시스템 연구로 지난달 ‘구글 연구상’을 받았다. 구글 연구상은 구글이 세계 연구그룹 중 뛰어난 연구를 수행하는 팀을 선정해 시상하는 연구지원상이다. 전 교수 연구팀은 수상과 함께 구글로부터 3만달러(약 3300만원) 상당의 연구 기금을 지원받는다.
한국도요타자동차는 23일 ‘토요타 주말농부’ 프로그램을 통해 담근 김치 500㎏을 노숙인 무료 급식 시설인 ‘안나의 집’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다케무라 노부유키 한국도요타자동차 사장(왼쪽)과 오현숙 안나의 집 사무국장(오른쪽)이 참석했다. 도요타 주말농부 프로그램은 고객들이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연말에는 김장을 해 기부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