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소아암 환아에 4년째 '급여 끝전' 기부
롯데푸드가 급여 끝전을 모아 마련한 기금 1550여만원을 소아암 환아 치료비로 기부했다.

롯데푸드는 2020년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한 1551만6233원을 소아암 환아 치료를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조병을 롯데푸드 노동조합위원장(왼쪽 첫 번째), 조경수 롯데푸드 대표(두 번째),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처장(세 번째)이 참석했다. 올 한 해 동안 임직원이 모은 775만원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출연해 마련한 기부금이다.

2017년부터 롯데푸드 임직원들이 소아암 환아 치료를 위해 기부한 금액은 총 6200여만원에 이른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