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지난 20일 그룹 본사가 있는 서울 마포구의 ‘2021 따뜻한 겨울나기 언택트 모금’에 성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왼쪽)과 최형식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상무(오른쪽)가 참석했다. 효성의 후원금은 마포구 내 소외계층의 긴급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으로 사용된다. 효성은 24일 마포구 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쌀과 김치도 전달할 예정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1일 새 춘천교구장으로 김주영 시몬 신부(50·사진)를 임명했다고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밝혔다.주교회의에 따르면 직전 춘천교구장 김운희 루카 주교(76)는 ‘교구장 주교는 만 75세가 되면 교황에게 사의를 표명하도록 권고된다’는 교회법 제401조 1항에 따라 교황에게 사임 청원을 냈다. 교황은 청원을 받아들이고 김주영 신부를 신임 춘천교구장에 임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생산공장을 짓고 있는 미국 조지아주 소재 교육기관 EC3에 3만달러(약 3300만원)를 기부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1월 조지아주 정부와 ‘배터리 신규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EC3에 2년간 총 6만달러를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지난해 3만달러를 1차로 기부하고, 이달 19일 2차로 나머지 3만달러를 줬다.
안영근 순환기내과 교수(사진)가 지난 20일 전남대병원 33대 원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11월 19일까지 3년이다. 1994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고 1998년 임상 교수로 부임한 안 원장은 국내 최고 수준 관상동맥 중재술을 지닌 명의로 꼽힌다. 안 원장은 “응급 환자들이 신속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병원들과 협력하고 광주시 등 방역 당국과도 긴밀하게 협의해 지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