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국제선 입국이 다음달 3일부터 허용된다. 우선 에어부산이 운항 중인 부산~칭다오 노선에 적용되며, 향후 운영 상황 등을 평가해 추가 증편이 이뤄질 전망이다. 러시아 선원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부산항으로 검역 인력이 파견돼 김해공항에 공백이 있었지만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인력을 재배치해 방역 시스템을 확보하면서 국제선 운항이 이뤄지게 됐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