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연합뉴스
서울아산병원. 연합뉴스
서울아산병원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16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병원 직원 1명이 15일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전공의·간호사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아산병원은 의료진, 환자 등 접촉자 200여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받도록 조치하고, 관련 공간에 대한 긴급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접촉자 중 확진자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선제적으로 접촉 시간이 길었던 환자 6명은 격리를 해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며 “오전 중에 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