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상품으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올인원’ 상품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ABL생명은 사망과 일반적 질병을 동시에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을 선보였고, 하나은행은 반려동물을 위한 목돈 마련과 반려동물 배상보험을 한 번에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놨다. 주거래통장에 가입하면 최대 연 2.5%의 적금과 소액대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상품(기업은행)도 있다.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
동양생명은 표적항암 약물치료를 보장하는 ‘(무)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특약(갱신형)’을 선보였다. 표적항암 약물치료는 암의 성장과 진행에 관여하는 특정한 분자의 활동을 방해하는 표적항암제를 사용해 암이 성장하고 퍼지는 것을 막는 치료기법이다. 암, 대장점막내암, 기타 피부암, 갑상샘암을 진단받아 치료 목적으로 표적항암 약물치료를 받으면 최초 1회에 최대 5000만원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