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홍보...기업인 투자유치 설명회
충남 공주시는 서울 지역 기업인 20여 명을 초청해 기업인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초대 명예시장인 김석한 인성하이텍 회장이 서울 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공주를 찾았다.

기업인들은 산업단지 현황과 입지 여건, 각종 지원책 등 투자환경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갑사 등 관광지를 둘러보고 한옥마을에서 하루를 보냈다.

시는 앞서 지난달 29일 서울에서 수도권 기업인 50여 명을 초청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벌였다.

김석한 명예시장은 “공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공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을 위한 기업유치 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시장은 “서울 기업인들의 공주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인 공주시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공주=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