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지부장 이흥수)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김천본부에서 열린 ‘2020 법무보호복지의 날’행사에서 이우열 부산지부 상담전문위원회 위원장이 정부포
상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우열 위원장은 2008년 7월 한국법무 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 상담전문위원회 보호위원으로 위촉된 후 12년간 출소 전 사전상담을 중점 지원하며 법무보호대상자들의 사회 자립 준비를 도와 왔다. 현재는 부산지부 상담전문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위원장은 그동안 사전상담 위원으로 활동하며 출소예정자들의 사회복귀를 위한 상담 및 지원을 78회 실시했다. 보호대상자들에 대한 취업알선 지원 및 사회 자립을 위한 4800만원 상당의 원호 지원을 해왔다.

2019년부터는 가족을 통해 보호대상자들의 범죄 유혹을 막아내고 재범의 위험성을 감소시키고자 부산지부와 함께 수형자 가족지원 사업을 상담전문위원회의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며 법무보호사업의 선진화와 범죄 예방에 더욱 앞장서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