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기사는 관련 없음/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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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0시18분께 전남 여수시 중흥동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화학공장 사무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큰 불길은 35분여만인 0시53분께 잡혔는데, 연기가 건물 밖으로 배출되지 않아 진화 작업은 약 5시간이나 소요됐다.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밸브를 제어하는 설비실 내부 50㎡가량이 불에 탔다.

화학제품 생산 설비가 아닌 일반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 대응 단계는 발령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