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조합서 100여 명씩 모집…14일간 걷고 500만원 기부
걸음이 나눔이 되는 기부…아이쿱생협 '면역력 UP 캠페인'

친환경 생산·소비자 단체인 아이쿱 생활협동조합 경남지역 조합원들이 28일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권역 면역력 업 캠페인'을 알렸다.

이들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주간 걸은 뒤 평균 걸음 수를 환산해 기부금을 모으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경남지역 9개 조합은 조합별로 신청자 100여 명을 모집해 매일 5천 보 이상 자유롭게 걸어 기부금 500만원을 모을 예정이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경남지역 가정폭력 피해를 본 청소년과 여성을 위한 쉼터에 기부된다.

참여자들은 함께 걸으며 건강한 생활 실천 방법을 실천하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미션을 공유하고자 한다.

아이쿱생협 조합원들은 "재밌으면서도 부담 없는 새로운 기부 문화 방식이 될 것"이라며 "가정폭력 피해 여성과 청소년 쉼터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해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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