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해운대 센텀호텔 … 5개국 학자 20여명 참가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원 글로벌지역학연구소(소장 박상현‧국제지역학부 교수)는 29일 오전 9시 해운대 센텀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제8회 환태평양 국제학술대회(Trans-Pacific International Conference)를 연다.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과 국립대학육성사업의 하나인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코로나19 이후의 세계(The world after COVID-19)’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한국을 비롯, 미국, 멕시코 등 환태평양 지역 5개국 학자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 세계로 확산된 코로나19와 관련한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도시와 문화 △국제적 발전과 협력 △문화의 다양성과 지속가능성 △글로벌 지역학의 정치, 경제, 문화 등 5개 세션에 걸쳐 발표, 토론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열린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