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위한 비대면 기술 등 청년 창업아이디어 경합
부산창업 유튜브 “비스타 TV” 중계… 대상은 ‘코드오브네이처’
부산시와 남부발전 등 부산 6개 기관,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전국 청년들의 번뜩이는 창업아이디어 경쟁의 장 ‘제6회 부산 국제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영예의 대상은 ‘이끼 포자배양을 통한 산림 재난 복구키트’ 아이디어의 ‘코드오브네이처’팀에게 돌아갔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은 최근 부산 해운대 아르피나에서 부산시 등 6개 기관*과 함께 마련한 ‘제6회 부산 국제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 부산경제진흥원·동서대학교·부경대학교가 공동 주관, 한국남부발전과 주택도시보증공사가 후원사로 참여했다.

14개 시도에서 137개팀, 506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기존 무박 2일 해커톤 방식에서 비대면 온라인 참여방식으로 변경돼 열렸다.

비대면 기술과 전자상거래, 사회적가치, 에너지&환경 부문 등으로 나눠 열린 올해 대회에는 다양한 창업아이디어가 제출됐다. 서류심사, 영상심사, 온라인 멘토링을 거쳐 최종 15개 팀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창업 전문심사단의 심사결과 ‘이끼 포자배양을 통한 산림 재난 복구키트 아이디어’를 낸 코드오브네이처 팀이 영예의 대상을, ‘천연 고분자 배합 및 특수코팅 기술을 이용한 친환경 아이스팩’의 Creative Factory 팀과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NFC) 및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시각장애인 옷에 소리를 담는 아이디어’의 Sollook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15개 팀에는 총 23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향후 부산시 창업 지원사업 응모시 가점이 부여된다.

신정식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창업과 일자리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청년들에게 위기를 기회로 바꿔줄 좋은 기회가 됐다”며, “남부발전은 청년 창업을 통한 대한민국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데 마중물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민들의 폭넓은 참여를 위해서 본선 및 시상식을 부산창업 유튜브 채널 ‘Bstar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