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암매장지 추적' 광주경찰 2주간 6명 지원

5·18민주화운동 당시 희생자를 암매장한 장소를 추적하기 위해 경찰이 손을 보태기로 했다.

23일 광주경찰청과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사위)에 따르면 광주 경찰청 소속 경찰관 6명은 오는 26일부터 14일 동안 조사위 광주사무소 지원 인력으로 파견된다.

이들은 조사위가 확보한 자료 등을 토대로 암매장지 추적팀으로 활동하게 된다.

암매장지 추적을 위해 정확한 사망자를 파악하고, 행방불명자로 인정받았거나 신고됐던 사람들의 행방을 추적하기 위한 기초 자료조사 등을 하게 될 예정이다.

우선 2주 동안의 짧은 지원이지만, 필요할 경우 조사위 활동이 종료될 때까지 호흡을 맞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은 이날 광주지방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광주청이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사위는 5·18 당시 진압 작전을 수행한 부대원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암매장 장소를 좌표를 그려 상급자에게 보고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관련 내용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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