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근무·복지환경과 성장역량을 갖춘 ‘인천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을 선정해 포상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6대 공정기술을 다루는 뿌리산업 관련 인천지역 중소·중견기업이다.

인천TP는 공모를 통해 10여개 안팎의 ‘인천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을 선정해 상금 및 현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인천TP 홈페이지를 통한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채용 공고 홍보 및 인천지역 취업박람회 참여 기회 제공, 기업 홍보 브로슈어 제작 배포를 지원한다. 인천TP가 추진하는 뿌리기업 공정자동화, 애로설비개선, 근로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업지원도 우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천TP 인천뿌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기업의 인식개선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