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는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채한다고 29일 밝혔다.

채용 인원 및 분야는 신입직원 '마케팅·조사' 3명, '일반행정(경영)' 3명, 'ICT사업수행·빅데이터분석' 3명, '안전보건관리' 1명 등 총 10명으로, 합격자 중 일반행정(경영) 1명(광주지사-전북지소)을 제외한 9명은 본사에서 근무한다.

블라인드 채용 도입 6년째인 코바코는 올해도 성별·출신 지역·연령 제한 없이 직무 능력 중심으로만 지원자를 평가, 채용한다.

다만, 안전보건관리 분야는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소지자만 지원할 수 있고, 다른 분야는 자격요건 제한이 없다.

코바코는 장애인, 저소득층,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지역인재를 우대할 계획이다.

지원서는 10월 12일까지 접수하며, 서류 전형 합격자는 다음 달 말 발표 예정이다.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전형(1·2차) 등을 거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말 입사하게 된다.

전형 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확진자나 증상이 확인된 접촉자, 격리 대상자는 시험장에 출입할 수 없다.

필기시험·면접전형은 시험장 입구에서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을 확인하는 등 방역을 강화한 가운데 실시된다.

코바코 신입사원 10명 공채…블라인드 방식에 방역도 강화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