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차량시위 주최측, 오늘 경찰 금지통보 집행정지 신청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새한국) 최명진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오늘 오후 3시 30분 서울행정법원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집행정지 신청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최 사무총장은 "이 사안은 방역법과 상관이 없는, 차량으로써 국민의 소리를 내겠다고 하는 것을 무조건 막으려는 행정당국의 억압"이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개천절 오후 1∼5시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광화문 광장을 거쳐 서초경찰서까지 차량 200대 규모로 행진을 하겠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차량 시위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의 불씨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금지 통보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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