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8일 추석을 앞두고 여의도 본사 건물 관리 근로자 79명에게 한우 세트를 전달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매년 명절이면 임직원들이 바자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본사 건물 관리 근로자들에게 명절 선물을 제공하고 있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사진)은 “한가위를 맞아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생화학분자생물학회는 28일 제16회 ‘마크로젠 여성과학자상’ 수상자로 전경희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가운데)를 선정했다. 암세포 성장과 관련한 종양미세환경과 항암 치료제 개발 분야 연구자인 전 교수는 단백질 ‘갈렉틴-3(galectin-3)’가 위암의 전이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를 억제할 경우 위암 항암 효과가 증대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갈렉틴-3와 관련한 총 11건의 국내외 특허를 등록 및 출원했다.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다음달 1일 국군의 날을 앞두고 국군 장병에게 위문품으로 과자 1080박스를 전달(사진)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사기 진작 차원에서 위문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과자 박스는 지난 25일 경기 이천시에서 열린 ‘제72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 쓰였다. 행사 외에도 특전사, 3공수여단, 2항공여단 등 전국의 여러 부대에 전달될 예정이다.롯데제과는 매년 국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거나 국군 행사에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군 17사단에 약 1000박스의 과자를 전달했다. 롯데제과는 2018년 17사단과 ‘1사 1병영’ 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하이투자증권(대표 김경규·사진)은 한가위를 앞두고 서울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먹을거리 상자 168개를 28일 전달했다. 소외가정 아동·청소년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덮밥, 볶음류 등 간편조리식품 꾸러미를 담았다.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대표는 “명절 기간 많은 사람이 교류하는 분위기 속에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아이들에게 작은 나눔이 온정의 손길로 닿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