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집을 나선 뒤 행방 묘연
인력 450명·장비 20대 동원해 수색
전북 완산에서 지난 24일 버섯를 캐러 나간 50대 남성이 실종돼 사흘간 수색 중이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북 완산에서 지난 24일 버섯를 캐러 나간 50대 남성이 실종돼 사흘간 수색 중이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북 완주에서 버섯을 캐러 산에 갔다가 실종된 50대 남성에 대한 경찰 수색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전북지방경찰청과 전북소방본부는 전날 완주에 사는 A 씨(54)에 대한 실종신고가 접수돼 완주군 동상면 장군봉 일대 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4일 오전 7시께 가족에게 "버섯을 캐러 산에 다녀오겠다"며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겼으며, 장군봉 일대는 A 씨의 휴대전화 전원이 꺼지기 직전 마지막 신호가 잡힌 곳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경찰과 소방, 군인, 마을 주민 등 인력 450명과 20대의 장비를 동원해 A 씨를 찾고 있지만 아직까지 실종자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다.

당국은 장군봉 자락에서 능선을 따라 삼정봉까지 수색 반경을 점차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강력 범죄 연루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기지국에 잡힌 A 씨의 휴대전화 신호 지점이 정확하지 않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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