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코로나19 확진자 1명 늘어…부산 거주 60대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경남도는 25일 자료를 내고 부산에 거주하는 60대(경남 289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289번은 지난 18일 최초 증상이 있었고, 24일 진료를 위해 부산 한 병원을 찾았다가 폐렴 소견이 있었다.

이후 의료진 판단에 따라 상급 병원인 창원경상대학교병원에 이송됐다.

289번 확진에 따라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이날 낮 응급실을 폐쇄하고 방역 소독을 마쳤다.

이로써 이날 오후 6시 기준 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22명이다.

264명은 치료를 받아 퇴원했다.

누적 확진자는 총 286명이다.

289번은 부산에 거주하지만 질병관리청이 검사기관 소재지 기준으로 통계를 분류해 경남 확진자로 분류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