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수용자 인권 향상 위한 교정개혁위원회 발족
법무부는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교정개혁위원회에는 학계·법조계·의료계·시민단체·연구위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위원장은 하태훈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았다.
교정개혁위원들은 시설 내 수용자 처우에 문제가 없는지, 교육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등을 전문가의 시각에서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최근 교정시설 내 수용자 사망 등 연이은 사고로 수용자 처우에 대한 의문과 교정공무원의 인권 감수성이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며 "교정행정의 문제점을 분야별로 점검하고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실질적 개선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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