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봉안시설 5곳 추석연휴 운영 중단…14곳 예약제 시행
경기도는 성묘객 집중에 따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에 도내 봉안시설들이 운영을 중단하거나 예약제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성남 하늘누리추모공원, 화성시 추모공원, 화성 효원납골공원, 이천 시립추모의 집, 의왕 하늘쉼터 등 5곳은 연휴 기간인 이달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수원시 추모의 집(9.17∼10.15), 용인시 평온의 숲(9.16∼10.13), 양주시 경신하늘뜰공원(9.30∼10.4), 광명시 메모리얼파크(10.1) 등 14곳은 예약 방문제를 시행한다.

시설별로 운영 일정이 달라 사전에 반드시 확인한 후 방문해야 한다.

경기도 봉안시설 5곳 추석연휴 운영 중단…14곳 예약제 시행
성묘객들은 마스크 상시 착용, 2m 이상 거리 두기, 침방울이 튀는 행위 및 신체 접촉 자제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추모객 분산을 위해 'e하늘 장사 정보시스템' 홈페이지(www.ehaneul.go.kr)를 통해 온라인 추모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원 가입을 하고 접속하면 영정사진 관리, 차례상 업로드 등을 통해 추모공간을 만들 수 있다.

/연합뉴스